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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 공동선언 24주년 기념 기자회견
  • 등록일2024.06.12
  • 조회수452

우리나라가 북한의 오물 풍선에 대응해 대북 확성기를 재개하는 등 남북 관계가 극한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시민단체가 남북 대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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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김대중재단과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광주본부는 12일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발표한 6·15 남북 공동선언 24주년을 앞두고 광주YMCA 무진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경주 광주전남김대중재단 공동대표, 김정일 6·15공동위 남측본부 상임대표, 장휘국 전 광주시교육감, 정찬용 전 청와대인사수석 등 광주·전남 지역 원로와 시민사회 활동가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남북 분열과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한·미·일, 북·중·러의 신냉전 대결 구도는 전쟁의 우려마저 낳고 있다”며 “6·15 남북 공동선언의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다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적대적인 관계로 인해 전쟁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금, 국민이 주인이 되어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는 행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우리 앞에 놓인 벽을 다시 넘고 우리 민족이 주체가 돼 한반도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경주 공동대표는 “전쟁 위기를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평화 행진 등 다양한 행동을 광주·전남 시·도민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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